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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미크론 확진 부부 소속 교인 추가 10명 양성…지역사회 확산 우려 현실로

입력 2021-12-03 11:24 수정 2021-12-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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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3일 오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일고 있는 인천 모 교회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3일 오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일고 있는 인천 모 교회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인천 목사 부부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부부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추가 확진자 10명이 나왔습니다.

오늘(3일) JTBC 취재 결과, 부부가 공항에서 자택으로 올 당시 차량을 제공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지인 A씨 부인 B씨가 지난달 28일 참석한 교회 예배에서 외국인 성도 10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 방역당국은 JTBC와의 통화에서 "B씨가 참석한 예배 관련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예배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이날 예배에 참석했던 내국인들은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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